환율 상승 하락의 관계
'A에 대한 B' 또는 'A 대비 B'라고 표현하는 것은 B/A의 비례식을 말합니다.앞의 A가 기준이 되어 분모가 되고, 그에 따라 교환되는 비율이 B의 크기로 나타나는 것이죠.예를 들어 '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 상승'이라고 한다면 달러를 기준으로 분자인 원화의 크기가 커져서 교환비율이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원화 가치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을 말합니다.다른 예로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환율 하락이 일어났다.'라고 한다면 원화 대비 엔화의 교환비율이 줄어든 것을 말하기에 상대적으로 원화가치가 낮아졌거나 엔화가치가 높아진 것을 말하죠.